[워싱턴 백문일특파원]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21일 이라크 사담 후세인 대통령 체제 교체는 “세계적 관심사”라고 전제하고 “후세인 대통령은위협적 존재”라며 후세인 대통령 축출 결의를 재다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이른바 ‘서부백악관’으로 불리는 텍사스주 크로퍼드목장에서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을 비롯해 리처드 마이어스 합참의장 및 군 수뇌부가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보대책회의를 주재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이라크 후세인 체제 교체를 어떻게 달성하느냐는 협의의 문제일 뿐”이라며 체제 교체를 기정사실화했다.
부시 대통령은 러시아를 비롯해 독일,바레인,이제는 캐나다까지 이라크 확전을 반대하는 상황에서 미국이 단독전을 결행할 능력이 있느냐는 물음에 이날 국가안보대책회의에서 이라크전 문제가 논의에 오르지 않았다면서 “우리는 모든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하며 우방 및 동맹국들과 협의를 계속하겠다.”고 답변했다.
mip@
부시 대통령은 이날 이른바 ‘서부백악관’으로 불리는 텍사스주 크로퍼드목장에서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을 비롯해 리처드 마이어스 합참의장 및 군 수뇌부가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보대책회의를 주재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이라크 후세인 체제 교체를 어떻게 달성하느냐는 협의의 문제일 뿐”이라며 체제 교체를 기정사실화했다.
부시 대통령은 러시아를 비롯해 독일,바레인,이제는 캐나다까지 이라크 확전을 반대하는 상황에서 미국이 단독전을 결행할 능력이 있느냐는 물음에 이날 국가안보대책회의에서 이라크전 문제가 논의에 오르지 않았다면서 “우리는 모든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하며 우방 및 동맹국들과 협의를 계속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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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8-2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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