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회사들의 수익기반을 위협했던 ‘이자 역마진’이 크게 줄어들었다.그러나 아직 적자를 탈출하지 못해 여전히 수익구조가 불안한 것으로 지적됐다.
금융감독원이 20일 발표한 ‘2001 사업연도(2001년 4월∼2002년 3월) 생보사 손익분석’에 따르면 삼성생명 등 22개 생보사는 이자율 차이에 따른 이익이 1년 전에 비해 2조 3289억원이나 증가했다.
이자율 차이란 보험회사들이 보험료를 산정할 때 적용하는 예정이자와 실제 시중금리의 차이로,예정이자보다 시중금리가 싸면 보험회사들의 자산운용수익률이 떨어져 역마진이 발생하게 된다.보험사들의 평균 예정이율은 연 7%대인 반면 시중금리는 4∼5%대에 머물고 있어 보험사들은 역마진에 시달려왔다.
그러나 확정금리 보험상품 판매를 지양하고 시장금리에 연동되는 변동상품판매 등에 주력해온 덕분에 2조원이 넘는 이익을 기록했다.
다만 전년 사업연도에 워낙 손실폭(2조 9893억원)이 커 흑자 전환에는 실패(-6604억원)했다.
안미현기자 hyun@
금융감독원이 20일 발표한 ‘2001 사업연도(2001년 4월∼2002년 3월) 생보사 손익분석’에 따르면 삼성생명 등 22개 생보사는 이자율 차이에 따른 이익이 1년 전에 비해 2조 3289억원이나 증가했다.
이자율 차이란 보험회사들이 보험료를 산정할 때 적용하는 예정이자와 실제 시중금리의 차이로,예정이자보다 시중금리가 싸면 보험회사들의 자산운용수익률이 떨어져 역마진이 발생하게 된다.보험사들의 평균 예정이율은 연 7%대인 반면 시중금리는 4∼5%대에 머물고 있어 보험사들은 역마진에 시달려왔다.
그러나 확정금리 보험상품 판매를 지양하고 시장금리에 연동되는 변동상품판매 등에 주력해온 덕분에 2조원이 넘는 이익을 기록했다.
다만 전년 사업연도에 워낙 손실폭(2조 9893억원)이 커 흑자 전환에는 실패(-6604억원)했다.
안미현기자 hyun@
2002-08-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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