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위한 다양한 프로 개발, 서울 자치구마다 독서바람

구민위한 다양한 프로 개발, 서울 자치구마다 독서바람

입력 2002-08-17 00:00
수정 2002-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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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와 수해의 후유증을 독서로 씻어내자.’

서울시내 자치구들이 구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독서를 권장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관심을 끌고 있다.특히 일부 자치구에서는 간부직원들을 중심으로 공직자로서의 자기 개발과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일러주는 유명 수필집독파가 유행하는 등 ‘독서 열풍’이 일고 있다.

성동구의 경우 자치단체로는 이색적인 ‘구민 독서지도사 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있다.독서에 관심이 있는 주부들에게 독서관련 전문지식을 익히도록해 자녀는 물론 지역 청소년들에게 책 읽는 습관과 종합적인 독서능력을 키워주는 역할을 담당토록 하기 위해서다.현재 주부 35명이 성동문화회관 여성대학에서 주당 6시간씩 독서교육론,독서자료론,논술·독서 지도론 등을 배우고 있다.

광진구는 독서를 직원 의식개혁의 도구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정영섭 구청장은 “구정을 이끌어가는 간부들이 변화와 자기 개발에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전체 간부들에게 유명작가의 수필집을 배부,독서를 권하고 있다.

강북구도 주민들의 독서습관을길러주기 위해 ‘국내외 독서 포스터 전시회’(9월1∼15일),‘사진전-책읽는 모습이 아름답다’(9월16~30일) 등 다양한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

강북문화정보센터는 다음달 내내 4행시,8행시 공모를 실시하고 다음달 29일에는 유명저자를 초청해 ‘우리아이에게 어떤 책을 읽힐까’를 주제로 강연회도 열 계획이다.

이밖에 관악구와 마포구 등 지하철역사에 현장 민원실을 운영하는 자치구는 이곳에 베스트셀러 등 인기있는 신간도서 3000∼4000여권을 비치,주민들에게 무료로 빌려주며 독서를 권하는 등 자치구마다 갖가지 독서 권장 프로그램들이 펼쳐지고 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이동구기자 yidonggu@
2002-08-1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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