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출마 신중 결정”

정몽준 “출마 신중 결정”

입력 2002-08-09 00:00
수정 2002-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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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정몽준(鄭夢準) 의원은 8일 “무소속 출마가 쉬운 일이 아니고 간단하지 않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면서 “주위 분들과 좀 더 상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날 미국방문을 마치고 귀국,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 남자 치고 나라에 봉사하고 나라가 번영하는 데 기여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나는 4선 의원으로 지난 10년간 그렇게 생각해왔다.”고 밝혀 대선 출마의사를 간접 시사했다.

박정경기자 olive@

2002-08-0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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