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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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08-05 00:00
수정 2002-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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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동(李漢東) 전 총리가 지난주 말 민주당 비주류 및 자민련 중진들과 잇따라 골프회동을 가져 이 전 총리의 신당 재경선 참여문제가 논의됐는지 주목된다.

이 전 총리는 지난 3일과 4일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민주당 K,자민련 J 의원 등 양당 중진들과 3개팀으로 나눠 연쇄 골프회동을 가졌다.

모임에 참석한 민주당 중진들은 ‘비노(非盧) 계열’로 최근 외연확대를 통해 신당을 창당한 뒤 대통령 후보를 재경선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어 이 전 총리의 민주당 신당 재경선 참여 여부 등 대선정국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가 당내 비주류 중진 끌어안기에 나섰다.

그간 당무에 극히 소극적이었던 김덕룡(金德龍) 의원을 비롯,최병렬(崔秉烈) 이부영(李富榮) 홍사덕(洪思德) 의원이 주대상이다.

2002-08-0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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