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과 데이콤,온세통신 등 국내 통신업체 3곳과 미국계 투자펀드사인 칼리힐 등 4개사가 한국전력이 진행하는 파워콤 3차 입찰에 참가하겠다는 입찰의향서(LOI)를 30일 제출했다.그러나 2차 입찰에 참여했던 두루넷은 이번에 참여하지 않았다.한전은 다음달 12일부터 LOI 제출업체별로 실사를 벌인 뒤 입찰제안서를 받아 같은달 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최종 계약은 9월중에 한다.
2002-07-3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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