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약품 등으로 쉽게 위·변조를 하지 못하도록 특수처리된 운전면허증을 15일부터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발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는 현행 운전면허증이 아세톤 등 유기용제와 지갑 속의 비닐 가소제(可塑劑)에 의해 성명과 사진 등 기재사항이 쉽게 지워지는 등 위·변조가 많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경찰은 우선 15일 서울 서부·강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새 면허증을 발급한 뒤 다음달 14일까지 단계적으로 전국 모든 운전면허시험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자연 훼손된 기존 면허증은 별도 수수료 부담없이 새 면허증으로 재발급해 준다.
조현석기자 hyun68@
경찰은 우선 15일 서울 서부·강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새 면허증을 발급한 뒤 다음달 14일까지 단계적으로 전국 모든 운전면허시험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자연 훼손된 기존 면허증은 별도 수수료 부담없이 새 면허증으로 재발급해 준다.
조현석기자 hyun68@
2002-07-1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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