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3기 공정한 인사촉구 공직협 잇따라 성명

민선3기 공정한 인사촉구 공직협 잇따라 성명

입력 2002-07-10 00:00
수정 2002-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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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민선 3기 출범에 따른 인사 태풍을 앞두고 공직사회가 크게 술렁이는 가운데 공무원직장협의회가 공정한 인사를 잇따라 촉구하고 나섰다.일부 공직협은 단체장의 부당한 인사에 대해 법적 대응 등 강력히 맞설 방침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경북 경산시청 공직협은 9일 ‘신임 시장에게 바라는 우리의 입장’이란 성명서를 발표,“논공행상식·보복성 인사를 철저히 배격하고 규정과 원칙에 부합되는 합리적인 인사풍토를 정착시켜 달라.”고 촉구했다.

경북 상주시청 공직협도 성명을 통해 “혹시라도 권력기관과 외부의 힘이 작용한 인사가 이뤄질 경우 법적대응 등 강력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시장이 취임과 함께 부속실 직원 2명을 새로 임용한 데 대해 ‘절차를 무시한 파행인사’라며 강력 반발해 온 경주시청 공직협도 성명에서 “부당한 인사는 공무원의 사기에 엄청난 악영향을 미친다.”며 인사 폐해를 막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한 공직협 관계자는 “인사권이 비록 단체장의 고유권한이라 하더라도 전횡돼서는 절대 안된다는 것이 공직협의 공통된 인식”이라며 “부당한 인사는 어떠한 희생을 치르더라도 바로 잡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와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상훈 대표의원)이 서울시의 핵심 노동 및 공공서비스 현안을 점검하고, 노동계와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민주노총 서울본부 및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본부와 각각 간담회를 개최해, 서울시의 주요 노동 현안들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훈 대표의원을 비롯해 박유진 정책수석부대표, 이영숙 민생부대표, 노연수 기획부대표, 고찬양 공보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대표단은 노동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서울시 노동정책의 공공성 강화와 노동권 보장을 위한 제도적 해법을 함께 모색했다. 오후 2시 ‘민주노총 서울본부 간담회’에는 민주노총 서울본부 김진억 본부장, 김혜정 수석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공의료의 ‘착한 적자’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대응 방안 ▲서울시 공무원 노조의 단체 교섭의 실효성과 교섭 권한 강화 ▲돌봄서비스의 공공성 강화 등 서울시가 책임 있게 나서야 할 주요 노동 현안이 논의됐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주노총 서울본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과 함께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일회성 건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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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김상화기자 shkim@
2002-07-1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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