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때 직원사기 이렇게 높여라/밥 로스너의 기업 용병술

경기침체때 직원사기 이렇게 높여라/밥 로스너의 기업 용병술

입력 2002-07-09 00:00
수정 2002-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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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백문일특파원) “돈이 전부가 아니다.직원들이 공정하게 대우받고 있다는 인식을 심어줘라.”

지난해 출간된 ‘보스의 생존전략’의 저자,밥 로스너는 지난주 ABC 방송에 출연해 경기침체시 직원들의 사기를 높일 수 방안을 소개했다.돈 가뭄에 시달리는 기업들이 보너스를 주지 않고도 채택할 수 있는 이른바 ‘기업의 용병술’이다.

◇쳇바퀴 인생인가-직원들은 종종 그리스 신화의 시지프스처럼 하루종일 언덕에 돌을 굴려 올리면 저녁에 되굴러 떨어지는 일을 반복하고 있다고 믿는다.이같은 일상을 깨뜨려야 한다.고객들을 직접 만나게 해 개개인의 업무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깨우치도록 해야 한다.

◇공정한 대우를 받는가-최근 여론조사 결과 직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직원들이 공정하게 대우받고 있는가 여부로 나타났다.모든 수단을 동원해 직원들이 공정한 대가를 받고 있다고 느끼게 해라.

그러면 직원들은 즉각 반응할 것이다.

◇일에만 몰두하는가-사람들은 늘 잘못된 정책을 지적하고 불평을 늘어놓는다.직원들의 능력이 업무에만 집중되도록 해라.책상 위에 물 한컵도 올려놓지 못하게 하는 직장도 있다.그러나 다른 장소에는 자신만의 일을 처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줘라.

◇업무능력은 있는가-초등학교에서 운동팀을 짤 때 선택되지 않을까 조바심을 낸 적이 있을 것이다.직장에서도 이같은 긴장감이 필요하다.자신의 능력을 평가하는 장치는 사기 진작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객의 평가나 통계자료를 제공,업무성과를 스스로 모니터할 수 있게 해라.

◇변화에 익숙한가-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변화에 순응하고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게 만들어라.한쪽 문이 닫히면 다른 쪽이 열리게 마련이다.슬픔에 대처하고 새로운 것에 적응할 시간을 줘라.성급한 결정은 금물이다.스스로를 돌보고 휴식을 취하며 운동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가-안된다는 생각은 자신에게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직장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일하는데 훨씬 수월할 것이다.
2002-07-0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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