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책 투어’

노무현 ‘정책 투어’

입력 2002-07-08 00:00
수정 2002-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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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급락과 지방선거 참패 등 계속된 악재로 고전해 온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가 이번주부터 대선후보로서의 행보를 강화,본격적으로‘민생 속으로’파고들 예정이다.

그동안 지방선거 참패 책임에 따른 후보재신임 문제라는 멍에 때문에 후보로서의 행보를 제대로 하지 못했으나 지난주 ‘탈(脫)DJ 선언’을 지지율 답보 상태 탈출의 계기로 삼아 안정적인 지도자의 이미지를 과시한다는 것이다.

노 후보는 앞으로 일정에서 ‘노무현 색깔’을 가장 잘 보여줄 부패 청산프로그램 가동에 최우선 순위를 두겠다는 복안이다.아울러 부패청산 2단계 행동계획으로 9일 중앙인사위 방문,11일 공직자 인사 관련 전문가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부패 원인의 하나인 고위 공직자 인사의 불투명성과 불공정성을 개혁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전문가 집단과의 만남을 통해서는 ‘가볍다.’는 인상을 불식시킬 예정이다.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회장단 간담회(8일),헌정회 방문(10일),세계한인회 회장단 간담회(13일) 등 직능단체 인사 및 각계 원로들과도 광범위한 접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각 분야별 정책자문단과 11일 워크숍도 안정감 심기의 계기로 기대하는 분위기다.전경련 세미나 특강(27일)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한국노총 방문등도 같은 맥락에서 이뤄진다.

특히 앞으로 틈나는 대로 민생 행보를 강화할 방침이다.노 후보는 지난 6일 서울시내 상습 수해지역을 방문,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데 이어 재래시장,농수산물시장 등 수시로 민생현장을 탐방,민심을 청취하고 시의적절하게 대안을 제시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고 비서실 관계자들이 밝혔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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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규기자 taein@
2002-07-08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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