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중 단행될 개각을 앞두고 청와대와 한나라당이 신경전을 펼쳤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 후보는 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당간 나눠먹기식 내각이 아닌 중립적이고 전문적인 인사로 내각을 구성,선거관리등 국정을 수행해야 할 것”이라며 “중립내각 구성과 부정부패 척결에 대한 의지를 (대통령이)확고히 보인다면 협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선숙(朴仙淑) 청와대 대변인은 “인사에 관한 문제는 헌법에 규정된 대로 대통령이 책임있게 해나갈 것”이라며 “대통령은 민주당 탈당후 국정에 전념,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있으며 이는 6·13 지방선거가 중립성이나 공정성 시비 없이 치러진 것을 보더라도 확인된다.”고 반박했다.
오풍연 이지운기자 poongynn@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 후보는 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당간 나눠먹기식 내각이 아닌 중립적이고 전문적인 인사로 내각을 구성,선거관리등 국정을 수행해야 할 것”이라며 “중립내각 구성과 부정부패 척결에 대한 의지를 (대통령이)확고히 보인다면 협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선숙(朴仙淑) 청와대 대변인은 “인사에 관한 문제는 헌법에 규정된 대로 대통령이 책임있게 해나갈 것”이라며 “대통령은 민주당 탈당후 국정에 전념,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있으며 이는 6·13 지방선거가 중립성이나 공정성 시비 없이 치러진 것을 보더라도 확인된다.”고 반박했다.
오풍연 이지운기자 poongynn@
2002-07-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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