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시장 또 돌출행동

이명박시장 또 돌출행동

입력 2002-07-06 00:00
수정 2002-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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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화’ 창조를 선언한 이명박(李明博) 서울시장이 잇단 돌출행동으로 구설수에 오르자 공식 사과했다.

이 시장은 5일 서울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정을 책임지는 위치에 있으면서 좀 더 사려깊지 못했음을 인정한다.”고 사과의 글을 올렸다.

이 시장은 지난 3일 거스 히딩크 축구대표팀 감독에게 ‘명예서울시민증’을 수여하는 자리에 아들과 사위를 참석시켜 시민과 네티즌들로부터 호된 비난을 샀다.이 행사는 일반시민을 배제하고 주한 네덜란드 대사까지 참석한 공식 행사였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 4일 오후 4시30분부터 6시까지 1시간30분 동안 경기도의 한 콘도에서 열린 모 대학 여성고위 지도자과정 총동문회 하계수련회에 참석,서울시정과 여성문제에 대한 특별 강의를 했다.이 동문회 회장은 다름아닌 이 시장의 부인 김윤옥(金潤玉·55)씨여서 눈총을 받았다.시민들은 “시장이 시급한 태풍대책 등을 뒤로 하고 근무시간 중에 부인이 주관하는 사사로운 모임에 참석하는 것은 옳은 처사가 아니다.”라고 입을 모았다.

시민과 네티즌들은이 시장이 직원들에게만 ‘발상의 전환’을 요구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도 자중해 서울시장다운 면모를 보여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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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갑기자 eagleduo@
2002-07-0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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