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황성기특파원]일본 벤처투자가 바이오 및 나노 테크놀로지로 쏠릴 조짐이다.정보기술(IT)이나 인터넷 사업의 불황이 두드러지면서 벤처캐피털(VC)이 투자 분산을 위해 이들 분야에 주목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5일 보도한 2001년도 VC 총투자액은 2628억엔.사상 최고액을 기록한 2000년에 비해 42%나 줄었다.인터넷 주식의 거품이 걷히고 IT 불황으로 투자가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한물 간 IT 대신에 VC가 투자 유망분야로 꼽은 것은 바이오 산업,건강,의료 관련 분야.76%가 유망하다고 꼽았다.
VC가 극도로 몸을 사린 2001년도에도 이 분야 투자는 전년보다 6.8% 늘었다.이미 43.1%의 VC가 투자를 개시했고 22.9%는 투자를 검토할 정도로 인기이다.‘일본 아시아 투자’나 ‘SMBC 캐피털’등은 투자 대상을 바이오 분야로 한정한 펀드를 설립했다.
국립대학 교수의 민간기업 이사 겸임을 가능케 한 규제 완화나 바이오 관련 예산의 증가도 바이오 벤처기업 설립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아직 투자액은 많지 않으나 VC의 절반 이상은 나노 테크놀로지(초미세기술)에 투자를 실시했거나 실시할 예정이다.
marry01@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5일 보도한 2001년도 VC 총투자액은 2628억엔.사상 최고액을 기록한 2000년에 비해 42%나 줄었다.인터넷 주식의 거품이 걷히고 IT 불황으로 투자가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한물 간 IT 대신에 VC가 투자 유망분야로 꼽은 것은 바이오 산업,건강,의료 관련 분야.76%가 유망하다고 꼽았다.
VC가 극도로 몸을 사린 2001년도에도 이 분야 투자는 전년보다 6.8% 늘었다.이미 43.1%의 VC가 투자를 개시했고 22.9%는 투자를 검토할 정도로 인기이다.‘일본 아시아 투자’나 ‘SMBC 캐피털’등은 투자 대상을 바이오 분야로 한정한 펀드를 설립했다.
국립대학 교수의 민간기업 이사 겸임을 가능케 한 규제 완화나 바이오 관련 예산의 증가도 바이오 벤처기업 설립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아직 투자액은 많지 않으나 VC의 절반 이상은 나노 테크놀로지(초미세기술)에 투자를 실시했거나 실시할 예정이다.
marry01@
2002-07-0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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