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중수부(부장 金鍾彬)는 30일 김홍업(金弘業·구속) 아태재단 부이사장이 2000년 6월 당시 대한주택공사 사장이었던 오시덕(吳施德)씨로부터 내사무마 청탁을 받은 뒤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에게 전화를 걸어 선처를 타진한 사실을 확인,이르면 1일 홍업씨가 접촉한 전직 청와대 행정관을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홍업씨가 이 행정관에게 오씨의 선처 가능성을 물어본 뒤 당시 민정수석실 고위간부에게 청탁을 했을 것으로 보고 당시 사직동팀의 내사종결 과정에 윗선으로부터 부당한 외압이 있었는지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홍업씨와 김성환(金盛煥·수감중)씨가 검찰 고위간부에게 내·수사 무마를 청탁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3건의 사건과 관련해 이날 당시 서울지검,울산지검,수원지검의 담당 사건 부장검사와 일반직 직원 등 3명을 불러 피의자를 불구속 기소하거나 내사종결하게 된 경위를 추궁했다.그러나 이들은 “소신껏 사건을 처리했으며 외압은 없었다.”고 한결같이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실무자들에 대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당시 차장급이나 검사장급 검찰 간부와 김성환씨가 직접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당시대검 고위간부에 대한 소환 여부를 금명간 결정할 예정이다.
장택동기자 taecks@
검찰은 홍업씨가 이 행정관에게 오씨의 선처 가능성을 물어본 뒤 당시 민정수석실 고위간부에게 청탁을 했을 것으로 보고 당시 사직동팀의 내사종결 과정에 윗선으로부터 부당한 외압이 있었는지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홍업씨와 김성환(金盛煥·수감중)씨가 검찰 고위간부에게 내·수사 무마를 청탁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3건의 사건과 관련해 이날 당시 서울지검,울산지검,수원지검의 담당 사건 부장검사와 일반직 직원 등 3명을 불러 피의자를 불구속 기소하거나 내사종결하게 된 경위를 추궁했다.그러나 이들은 “소신껏 사건을 처리했으며 외압은 없었다.”고 한결같이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실무자들에 대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당시 차장급이나 검사장급 검찰 간부와 김성환씨가 직접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당시대검 고위간부에 대한 소환 여부를 금명간 결정할 예정이다.
장택동기자 taecks@
2002-07-0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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