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신앙촌 재개발 비리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徐宇正)는 28일 재개발 시행사 기양건설산업의 로비스트로 알려진 김광수(金光洙·57)씨를 통해 김진관(金鎭寬) 제주지검장과 2억원의 돈거래를 한 사실이 드러난 사업가 A씨가 재개발 사업 관련 업체를 인수하려 했었다는 사실을 확인,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검찰은 A씨 회사가 중심이 된 컨소시엄이 최근 재개발 사업 시공업체였던 K건설사를 33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하고 투자의향서(MOU)를 체결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A씨가 K건설 인수에 나선 경위,A씨와 김 지검장간 돈거래 관계와 연관성 등을 검토하는 한편 이들 사이의 추가적인 돈거래 여부를 조사 중이다.검찰은 다음 주 중 김 지검장을 소환,이에 대해 추궁할 방침이다.
김씨는 이형택(李亨澤) 전 예금보험공사 전무를 상대로 부도어음 회수 로비를 벌이기 위해 김 지검장과 이세작(李世作) 변호사를 통해 접근한 사실이 드러났었다.검찰은 또 기양 회장 김병량(金炳良·47)씨가 기양과 관련된 수사에 대해편의 제공을 청탁하면서 경찰관들에게 대여금 형식으로 위장,돈을 뿌린 사실을 밝혀내고 김 회장을 배임수재 및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수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검찰은 A씨 회사가 중심이 된 컨소시엄이 최근 재개발 사업 시공업체였던 K건설사를 33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하고 투자의향서(MOU)를 체결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A씨가 K건설 인수에 나선 경위,A씨와 김 지검장간 돈거래 관계와 연관성 등을 검토하는 한편 이들 사이의 추가적인 돈거래 여부를 조사 중이다.검찰은 다음 주 중 김 지검장을 소환,이에 대해 추궁할 방침이다.
김씨는 이형택(李亨澤) 전 예금보험공사 전무를 상대로 부도어음 회수 로비를 벌이기 위해 김 지검장과 이세작(李世作) 변호사를 통해 접근한 사실이 드러났었다.검찰은 또 기양 회장 김병량(金炳良·47)씨가 기양과 관련된 수사에 대해편의 제공을 청탁하면서 경찰관들에게 대여금 형식으로 위장,돈을 뿌린 사실을 밝혀내고 김 회장을 배임수재 및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수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2002-06-2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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