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차 핵안전조치 실무협상을 위해 25일부터 5일간 북한 방문을 추진해온 국제원자력기구(IAEA) 대표단의 방북이 연기됐다.
정부 소식통은 25일 “북한측이 경수로 건설 일정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핵사찰문제 등을 논의하기 힘들다는 입장을 IAEA측에 전달해왔다.”며 이에따라 “IAEA측은 18차 핵안전조치 실무협상 계획을 연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북측은 미 국무부 대북 특사의 평양 방문 등 북·미 대화 재개 상황을 지켜본 뒤 협상을 재개할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수정기자
정부 소식통은 25일 “북한측이 경수로 건설 일정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핵사찰문제 등을 논의하기 힘들다는 입장을 IAEA측에 전달해왔다.”며 이에따라 “IAEA측은 18차 핵안전조치 실무협상 계획을 연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북측은 미 국무부 대북 특사의 평양 방문 등 북·미 대화 재개 상황을 지켜본 뒤 협상을 재개할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수정기자
2002-06-2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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