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떨결’에 광주에서 열리는 월드컵 8강 입장권을 샀던 사람들이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한국이 8강에 오르면서 티켓의 주가가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대기업 직원 고영석(42)씨 가족은 지난 18일 한국-이탈리아전을 누구보다 가슴 졸이며 지켜봤다.
한국팀의 조별 예선경기 입장권을 구하지 못해 두 아들에게 시달리던 고씨는 지난 10일 ‘꿩 대신 닭’이라는 심정으로 광주 8강전 입장권을 구입했다.“한국팀이 8강에 갈 것도 아닌데 왜 비싼 표를 샀느냐.”는 아내의 힐난도 들었다.
그러나 한국의 8강 진출이 결정된 이후 고씨는 “우리 아빠 최고!우리 남편 만세!”라는 칭찬을 듣게 됐다.사연을 인터넷에 올린 고씨는 “100만원에 표를 팔라.”는 네티즌들의 ‘성화’에 시달리고 있다.
주말 나들이 겸 8강 경기를 즐기기 위해 광주 8강전 입장권 4장을 예매한 중소기업 임원 이조형(45)씨도 “두 아이가 학교에서 스타가 될 정도로 부러움을 사고 있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대기업 직원 고영석(42)씨 가족은 지난 18일 한국-이탈리아전을 누구보다 가슴 졸이며 지켜봤다.
한국팀의 조별 예선경기 입장권을 구하지 못해 두 아들에게 시달리던 고씨는 지난 10일 ‘꿩 대신 닭’이라는 심정으로 광주 8강전 입장권을 구입했다.“한국팀이 8강에 갈 것도 아닌데 왜 비싼 표를 샀느냐.”는 아내의 힐난도 들었다.
그러나 한국의 8강 진출이 결정된 이후 고씨는 “우리 아빠 최고!우리 남편 만세!”라는 칭찬을 듣게 됐다.사연을 인터넷에 올린 고씨는 “100만원에 표를 팔라.”는 네티즌들의 ‘성화’에 시달리고 있다.
주말 나들이 겸 8강 경기를 즐기기 위해 광주 8강전 입장권 4장을 예매한 중소기업 임원 이조형(45)씨도 “두 아이가 학교에서 스타가 될 정도로 부러움을 사고 있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2002-06-22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부산 한 찜질방 갔다가 빈대 옮았다”…유튜버가 확인한 심각한 실태 [이슈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27/SSC_20260927092316_N2.jpg.webp)

![thumbnail - “지퍼 줄줄 내려가”…리센느 메이, 무대 중 아찔 사고 [포착]](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26/SSC_20260926091448_N2.jpg.webp)




![thumbnail - 한양 길목 지켰던 그림 같은 성곽, 넓은 초록 마당… 마음도 초록초록 [서동철의 이야기가 있는 옛성]](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23/SSC_20260923232032_N.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