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포럼 참석 연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는 20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한국 CEO포럼’ 창립 1주년 기념식에 참석,연설을 통해 “고질적인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어 정치자금을 내지 않아도 기업을 할 수 있는 편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이날 기념식에는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도 참석,두 사람이 함께 자리할 것으로기대됐으나 주최측에서 연설 시간을 사전에 조정해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 후보가 자리를 뜬 뒤 기념식장에 도착,축사를 한 노 후보는 “자본축적,노동숙련도,교육수준을 따져 보면 한국은 토대가 상당히 튼튼한 국가”라면서 “경제이론으로 보더라도 ‘8강’에 갈 수 있는 국가”라고 우리 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8강 진출에 빗대 한국 경제에 대한 희망적 견해를 밝혔다.
이 후보는 “한나라당은 반기업적 정당이 아니라 친기업적 정당”이라며 “친기업적이란 무슨 재벌을 비호한다는 게 아니라 기업의 자유를 보장한다는 뜻”이라고당의 노선을 강조했다.
반면 노 후보는 “상호지급 보증 등의 폐해를 방지하기 위해 대기업집단에 대한총액출자 제한제도는 유지돼야 한다.”면서 “분배를 중시한다고 해서 성장을 경시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자신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힘썼다.
곽태헌 전영우기자 tiger@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는 20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한국 CEO포럼’ 창립 1주년 기념식에 참석,연설을 통해 “고질적인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어 정치자금을 내지 않아도 기업을 할 수 있는 편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이날 기념식에는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도 참석,두 사람이 함께 자리할 것으로기대됐으나 주최측에서 연설 시간을 사전에 조정해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 후보가 자리를 뜬 뒤 기념식장에 도착,축사를 한 노 후보는 “자본축적,노동숙련도,교육수준을 따져 보면 한국은 토대가 상당히 튼튼한 국가”라면서 “경제이론으로 보더라도 ‘8강’에 갈 수 있는 국가”라고 우리 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8강 진출에 빗대 한국 경제에 대한 희망적 견해를 밝혔다.
이 후보는 “한나라당은 반기업적 정당이 아니라 친기업적 정당”이라며 “친기업적이란 무슨 재벌을 비호한다는 게 아니라 기업의 자유를 보장한다는 뜻”이라고당의 노선을 강조했다.
반면 노 후보는 “상호지급 보증 등의 폐해를 방지하기 위해 대기업집단에 대한총액출자 제한제도는 유지돼야 한다.”면서 “분배를 중시한다고 해서 성장을 경시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자신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힘썼다.
곽태헌 전영우기자 tiger@
2002-06-2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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