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시청앞 ‘16강 성지’ 새 명소로

월드컵/ 시청앞 ‘16강 성지’ 새 명소로

입력 2002-06-16 00:00
수정 2002-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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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앞으로’

이번 월드컵 거리 응원을 계기로 서울시청 앞이 시민들 사이에 새로운 명소로 떠올랐다.한국전이 열리는 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손을 잡고 거리 응원에 나서는 모습이 전혀 낯설지 않다.도심 주변 주택가에서는 이웃과 함께 시청 앞에 나가 길거리 응원을 벌이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특히 폴란드와 미국전에 이어 14일 포르투갈전에서는 가족단위 응원객이 어느 때보다 많았다.‘붉은 악마’ 티셔츠와 붉은 두건으로 치장하고 태극기와 축구공 등을 얼굴에 그려넣은 가족들이 곳곳에 눈에 띄었다.

87년 6·10 민주화항쟁 당시 ‘넥타이 부대’로 가득 메워졌던 시청 앞이 월드컵‘16강의 성지’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

김해종(34·회사원·마포구 합정동)씨는 이날 아내 이경희(35)씨와 함께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자녀를 데리고 시청 앞 광장을 찾았다.김씨는 “단체 응원의 감동을 온 가족이 느끼고 싶었다.”면서 “질서있는 단체응원을 통해 아이들이 많은 것을 배웠을 것”이라고 말했다.세살난 딸과 함께 나온 주부 김옥희(35·마포구 대흥동)씨는 “18일 경기 때는 이웃들과 함께 나올 예정”이라면서 “경기가 끝난 뒤 응원단이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치우는 등 아이들이 성숙한 시민의식과 공동체의식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활짝 웃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윤창수기자
2002-06-1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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