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김승옥(金承鈺·61·세종대 교수)씨가 12일 전남 순천대에서 ‘나의 인생,나의 문학’을 주제로 오랜만에 나들이 특강을 했다.이번 강좌는 순천대가 마련중인 인터넷‘남도문학 사이트’에 그의 주옥같은 작품을 편집하게 되면서 마련됐다.
김씨는 자신의 젊은 시절 방황과 좌절을 단편소설에 녹여냈다고 작품 배경과 의도를 설명하고,학생들에게 삶의 목표(가치관)를 설정하라고 당부했다.
그는 대학졸업 이후 잠시 여수와 순천에 머물면서 그의 신춘문예 등단작품인 ‘생명연습(62년)’과 후속작으로 ‘무진기행(64년)’을 발표했다.글에서 우리사회의 잘못된 유형이 주류로 변질되는 과정을 통렬하게 꼬집었다.두 작품 모두 6·25를 겪고 난 뒤 사회가 방황과 혼란,무질서에 빠지고 유교적인 전통 가치관이 말살되면서 기회주의자가 살아가는 세태를 담아냈다.
또 65년 동인문학상 수상작인 단편소설 ‘서울,1964년 겨울’과 77년 이상 문학상을 받은 ‘서울의 달빛’을 소개하면서 사회의 모순된 가치관을 지적했다.
그는 81년 어느날 갑자기 영적 체험(하느님)을 한 뒤 영혼과 육체의 분리를 경험했고 이때 비로소 절대적 가치관을 찾았으며 이후 마음의 평온을 되찾았다고 털어놨다.
김씨는 젊은이들에게 방황하지 말고 자신만의 뚜렷한 목표를 설정한 뒤 목표점을 향해 열심히 살아갈 것을 주문했다.
순천 남기창기자 kcnam@
김씨는 자신의 젊은 시절 방황과 좌절을 단편소설에 녹여냈다고 작품 배경과 의도를 설명하고,학생들에게 삶의 목표(가치관)를 설정하라고 당부했다.
그는 대학졸업 이후 잠시 여수와 순천에 머물면서 그의 신춘문예 등단작품인 ‘생명연습(62년)’과 후속작으로 ‘무진기행(64년)’을 발표했다.글에서 우리사회의 잘못된 유형이 주류로 변질되는 과정을 통렬하게 꼬집었다.두 작품 모두 6·25를 겪고 난 뒤 사회가 방황과 혼란,무질서에 빠지고 유교적인 전통 가치관이 말살되면서 기회주의자가 살아가는 세태를 담아냈다.
또 65년 동인문학상 수상작인 단편소설 ‘서울,1964년 겨울’과 77년 이상 문학상을 받은 ‘서울의 달빛’을 소개하면서 사회의 모순된 가치관을 지적했다.
그는 81년 어느날 갑자기 영적 체험(하느님)을 한 뒤 영혼과 육체의 분리를 경험했고 이때 비로소 절대적 가치관을 찾았으며 이후 마음의 평온을 되찾았다고 털어놨다.
김씨는 젊은이들에게 방황하지 말고 자신만의 뚜렷한 목표를 설정한 뒤 목표점을 향해 열심히 살아갈 것을 주문했다.
순천 남기창기자 kcnam@
2002-06-1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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