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1950년 창립 이래 소장해온 1300여점의 그림 가운데 한국의 정겨운 풍경들을 담은 근·현대 작품 22점을 12일 공개했다.서울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관 2층에 문을 연 ‘한은 갤러리’에 가면 전통 산수화의 맥을 이어온 동양화와 서양의 유화기법을 받아들여 창작한 서양화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1935년작 허백련의‘선경’에서 1969년작 임직순의 ‘무등산 설경’까지 당대를 풍미한 수작들을 감상해 보자.
2002-06-13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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