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토익 시험장소 너무 적고 환경 열악

독자의 소리/ 토익 시험장소 너무 적고 환경 열악

입력 2002-06-07 00:00
수정 2002-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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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시험은 영어실력을 평가하는 가장 보편적인 시험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토익 수험자의 수가 증가하는 반면 시험환경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

일단 시험을 치르는 지역이 너무 적다.한 예로 충청도에서 시험을 치르는 지역은 대전과 청주 두 곳뿐이다.

시험장소까지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과 비용이 만만치 않다.

또한 시험 장소도 문제다.지방의 경우 대부분 중학교에서 시험을 치르게 되는데 응시자들 대부분이 성인이기 때문에 중학교 학생의 체격에 맞춰진 책걸상은 불편하다.

토익시험은 두시간 동안 치러지며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시험이다.따라서 장시간의 이동과 불편한 자세로 시험을 치른다는 것은 수험자들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노지호[충남 아산시 둔포면]
2002-06-0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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