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통신업체 단말기 가개통 첫 시정명령

4개 통신업체 단말기 가개통 첫 시정명령

입력 2002-05-28 00:00
수정 2002-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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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 산하 통신위원회는 27일 SK텔레콤과 KTF,LG텔레콤 등 이동전화 3사와 KT에 대해 타인 명의로 이동전화단말기를 개통하는 단말기 가개통 행위를 첫 적발했다.

통신위원회는 SK텔레콤 등의 단말기 가개통 행위에 대해시정명령을 내리고,불법으로 국제전화 선불카드를 발행한㈜인퍼텔과 ㈜코스모휴먼닷컴의 별정통신사업자에 대해서는 각각 500만원,4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통사들에 대해 단말기 가개통 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을 내린 것은 처음이다.

통신위 사무국은 지난 4월10일부터 한달동안 통신사업자들의 단말기 가개통 행위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해 LG텔레콤 2177건,SK텔레콤 1372건,KTF 540건,KT 293건을 적발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2002-05-2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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