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가 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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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05-16 00:00
수정 2002-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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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국책사업감사단 문태곤 1과장 등 직원들이 3년 동안 월드컵 감사 과정에서 알게 된 월드컵 관련 축구 상식을 묶은 '재미있는 축구 이야기'(가제)를 발간할 예정이다.

내용은 '월드컵 역사'를 비롯, '경기 규칙과 선수 이야기' '월드컵과 관련 돈 이야기'등 60여개 항목이 담긴다. 전광판 가격이 얼마인지, 호각은 왜 반입 금지됐는지, 시간당 200만원을 버는 선수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많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월드컵 명칭 사용제한으로 철도청이 홍보에 곤혼스러운 표정. 철도청은 월드컵 기간 외국인 이용객을 위해 외국인 전용칸을 설치하고 이를 대대적으로 알릴 계획이었으나, 월드컵 명칭을 사용할 수 없게 되자 마땅한 홍보문안을 찾지 못해 고심하고 있다.

●지난 3월 특허청직장협의회와 농협이 공동으로 설치한 이후 공무원들의 사랑을 받아온 정부대전청사내 유일한 구두닦는 기계가 계속 가동될 수 있을지 여부가 관심이다.

대전청사에는 구두닦는 곳이 없었으나 특허청직장협의회의 요청에 따라 농협이 이용객 편의제공이란 취지에서 지하 1층에 기계를 설치, 무료로 운영하며 공무원들에게 '작은 기쁨'을 선사했다. 그러나 최근 기계 제작업체가 부도나면서 소모품 공급 등이 차질을 빚어 작동이 멈출 위기에 처했다. 농협측은 “”업체가 부도처리됐지만 전직 직원을 통해 어렵게 구두약 등 용품을 조달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성부는 지난달부터 한달에 한번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강연 교육을 실시하는데 이어 장관을 포함, 모든 직원들이 매달 한번씩 토요산행을 하기로 결정.

이에 따라 지난달 김광웅 중앙인사위원장의 '여성을 위한 인사정책방향' 강연이 처음 있었고, 17일엔 유지나 동국대 교수가 '영화에서의 젠더(gender) 표현'을 주제로 특강한다.

여성부는 신설조직이라 서로 알고, 친목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오는 18일 오후 1시 청계산을 등산할 계획이다. 토요일 오후인 만큼 '자발적인 참석자'에 한한다는 단서조항을 붙였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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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연합
2002-05-1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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