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희생자’ 결정 첫 심사

‘4·3 희생자’ 결정 첫 심사

입력 2002-05-11 00:00
수정 2002-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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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사건 희생자 결정을 위한 첫 심사가 열렸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위원장 이한동 국무총리) 산하 제주4·3사건희생자 심사소위원회(위원장 박재승)는 10일 서울에서 회의를 열어 4·3진상규명 실무위원회(위원장 우근민 제주지사)가 심의를 요청한 4·3희생자 488명에 대한 심사를 벌였다.

4·3위원회는 다음달 중 4·3희생자 결정을 위한 첫 회의를 시작으로 심사소위가 상정한 심사결과를 최종 심의하는 등 오는 2004년 8월까지 신고자 1만 4028명에 대한 심사결정을 마무리지을 방침이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2002-05-1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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