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하원 유학생 규제법 통과

美하원 유학생 규제법 통과

입력 2002-05-10 00:00
수정 2002-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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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AFP 연합] 미국 하원은 8일 북한 등 테러지원국 주민들의 미국 방문을 사실상 금지하고 외국 학생들의 미국 유학 규제도 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미 하원은 이날 오후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경보안 강화 및 비자입국 개혁 법안을 411명 전원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앞서 상원도 지난달 이 법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 법안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해왔던 조지 W 부시 대통령도 이 법안에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북한과 쿠바,이란,이라크,리비아,시리아,수단 등 테러지원국가 국민은 미국으로 이민오는 경우 외에는 미국 방문이 불가능하게 된다.

그러나 미 국무장관이 국가안보에 위험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할 경우에는 예외가 적용될 수 있다.

또 이번 조치에 따라 국무부와 법무부는 외국인 대학생들의 입국과 수강신청,중퇴 상황 등을 면밀히 감시하고, 대학측은 외국인 학생들이 결석할 경우 이민당국에 보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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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5-1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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