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경북 포항지역 물가 고삐가 풀렸다.
공공요금인 택시 요금은 물론 영화관람료 등 각종 서비스료가 최고 25%까지 올라 서민가계에 부담을 주고 있다.
7일 포항지역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시내 다방 620곳 중 상당수가 커피를 제외한 대추차 등 국산차 값을 잔당 2000원에서 2500원으로 25%나 인상했다.
영화관람료는 지난해 말 5000원에서 5500원으로 인상된데 이어 최근 6000원으로 다시 상향조정됐다.
특히 지역의 대표적 음식으로 가자미와 오징어 회 등을주 원료로 만든 물회 값은 지난달 초부터 1만원에서 최고1만 2000원까지 20%나 뛰었다.
중형택시 기본요금도 지난 1일부터 종전 2㎞ 1300원에서1500원으로 200원이 인상됐다.또 거리요금을 215m당 100원에서 177m당 100원으로,시간병산 요금도 51초당 100원에서 42초당 100원으로 조정하는 등 평균 17.9% 인상했다.
이 때문에 서민 가계부담 가중은 물론 다른 물가 인상까지 부채질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박모(43·회사원·포항시 북구 대신동)씨는 “요즘 지역의 물가가 잇따라 올라 살기 어렵다.”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업주들의 가격 인상도 문제지만 뛰는 물가를 잡기 위한 당국의 의지 부족에 크게 실망했다.”고 털어놨다.
포항시 관계자는 “택시요금 인상은 물가대책위원회 등의 합의에 따라 결정됐고,서비스 요금 인상은 해당 협회의자율결정에 따른 것”이라며 “다른 서비스료의 연쇄 인상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2000-9595)
공공요금인 택시 요금은 물론 영화관람료 등 각종 서비스료가 최고 25%까지 올라 서민가계에 부담을 주고 있다.
7일 포항지역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시내 다방 620곳 중 상당수가 커피를 제외한 대추차 등 국산차 값을 잔당 2000원에서 2500원으로 25%나 인상했다.
영화관람료는 지난해 말 5000원에서 5500원으로 인상된데 이어 최근 6000원으로 다시 상향조정됐다.
특히 지역의 대표적 음식으로 가자미와 오징어 회 등을주 원료로 만든 물회 값은 지난달 초부터 1만원에서 최고1만 2000원까지 20%나 뛰었다.
중형택시 기본요금도 지난 1일부터 종전 2㎞ 1300원에서1500원으로 200원이 인상됐다.또 거리요금을 215m당 100원에서 177m당 100원으로,시간병산 요금도 51초당 100원에서 42초당 100원으로 조정하는 등 평균 17.9% 인상했다.
이 때문에 서민 가계부담 가중은 물론 다른 물가 인상까지 부채질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박모(43·회사원·포항시 북구 대신동)씨는 “요즘 지역의 물가가 잇따라 올라 살기 어렵다.”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업주들의 가격 인상도 문제지만 뛰는 물가를 잡기 위한 당국의 의지 부족에 크게 실망했다.”고 털어놨다.
포항시 관계자는 “택시요금 인상은 물가대책위원회 등의 합의에 따라 결정됐고,서비스 요금 인상은 해당 협회의자율결정에 따른 것”이라며 “다른 서비스료의 연쇄 인상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2000-9595)
2002-05-08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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