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쌀’ 브랜드 20여개 난립

‘여주쌀’ 브랜드 20여개 난립

입력 2002-05-08 00:00
수정 2002-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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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쌀 생산지인 여주군내 브랜드쌀이 난립해 경쟁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인근 이천시가 단일쌀로 승부를 걸어 성공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7일 여주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홍보비 등을 포함해 모두 40억여원의 쌀생산 및 판매사업비를 확보해 쌀 판촉에 나서고 있다.

군은 6∼7년 전부터 농협과 공동으로 ‘대왕님표 여주쌀’이란 브랜드를 개발,이미 대도시 등에 납품해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는 이 쌀외에도 여주쌀 전업농협의회가 자체 개발했다는 ‘러브미쌀’을 포함해 늘푸른 영농조합의 ‘자연의 미’ 등 20개에 달하는 브랜드가 난립,대외신인도를 떨어뜨리고 있다.이가운데 시가 브랜드와 품질을공인한 것만도 8개 품목에 달해 소비자를 현혹시키고 있다.

이때문에 여주쌀에 대한 인기도 갈수록 낮아져 판매율이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이천쌀의 경우 지난 95년부터 시와 농협,쌀사랑본부 등이 합심해 ‘임금님표 이천쌀’ 한가지만 생산해 갈수록 인기를 얻고 있다.

여주군 관계자는 “여주쌀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일관된 쌀 브랜드가 절실한 형편”이라며 “농가들의 협조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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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2000-9595)
2002-05-08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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