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매화마름’군락지 912평 매입, 내셔널트러스트운동 첫 결실

멸종위기 ‘매화마름’군락지 912평 매입, 내셔널트러스트운동 첫 결실

입력 2002-05-04 00:00
수정 2002-05-0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내셔널트러스트운동’(자연신탁 국민운동)은 3일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야생식물인 ‘매화마름’이 군락하는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의 농지 912평을 매입(112평은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미 적립된 성금으로 계약금 2000만원을 지급했으며,잔금2800만원은 향후 회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실시해 치르기로 했다.

지난 2000년 시민들의 모금이나 기부를 통해 보존가치가 있는 자연·문화자원을 확보,관리하기 위해 출범한 내셔널트러스트운동이 국내에서 자연유산을 매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화마름은 논이나 연못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물풀식물.한때 국내에서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98년 강화도 일대에서 군락지가 발견돼 보존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류길상기자 ukelvin@

2002-05-04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