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시내 대형 숙박업소와 판매업소 등 다중 이용시설의 안전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30일 광주시 월드컵 특별기동팀이 관내 다중 이용시설물 30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점검 결과에 따르면 호텔과 터미널 등 77곳에서 모두 110건의 각종 위험요인이 발견됐다.
위험 유형별로는 ▲소방분야가 29건으로 가장 많았고 ▲유지관리 28건 ▲전기 23건 ▲가스 18건 ▲건축 11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의 대형 호텔들은 피난 완강기 로프 길이가 짧아 위급시 대피에 문제점을 드러냈다.피난구 유도등이 설치되지않았거나 고장으로 작동하지 않은 곳도 적발됐다.
또 일부 대형 판매점들은 계단 입구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계단입구 통로를 영업장으로 변경해 사용하다가 적발됐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30일 광주시 월드컵 특별기동팀이 관내 다중 이용시설물 30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점검 결과에 따르면 호텔과 터미널 등 77곳에서 모두 110건의 각종 위험요인이 발견됐다.
위험 유형별로는 ▲소방분야가 29건으로 가장 많았고 ▲유지관리 28건 ▲전기 23건 ▲가스 18건 ▲건축 11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의 대형 호텔들은 피난 완강기 로프 길이가 짧아 위급시 대피에 문제점을 드러냈다.피난구 유도등이 설치되지않았거나 고장으로 작동하지 않은 곳도 적발됐다.
또 일부 대형 판매점들은 계단 입구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계단입구 통로를 영업장으로 변경해 사용하다가 적발됐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2002-05-0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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