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햄버거에 식중독균 검출

유명 햄버거에 식중독균 검출

입력 2002-04-25 00:00
수정 2002-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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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패스트푸드점들이 파는 햄버거에서 구토와 설사를 일으키는 식중독균(菌)이 나왔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최근 7개 패스트푸드업체의 서울시내매장 21곳을 대상으로 햄버거의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6곳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고 24일 밝혔다.

황색포도상구균으로 인해 식중독에 걸리면 구토 설사 복통발열 등의 증상을 보인다.

균이 나온 매장은 롯데리아 2곳(광장·양재),파파이스 2곳(영등포·역삼),BBQ 1곳(역삼),KFC 1곳(충무로)이다.‘불갈비버거’(롯데리아) ‘치킨휠라버거’(파파이스) ‘치즈버거’(BBQ) ‘징거버거’(KFC) 등 주로 야채가 많이 들어 있는 제품에서 발견됐다.조사대상 가운데 맥도날드,버거킹,하디스에서는 균이 나오지 않았다.

현행 식품공전에는 햄버거 등 도시락류에서 대장균,황색포도상구균,살모넬라균,장염비브리오균 등 미생물이 검출돼서는 안된다고 명시돼 있다.소보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청에 햄버거 매장의 위생관리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도록 건의하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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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기자 windsea@
2002-04-25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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