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품바가 한자리에 모인다.’ 제3회 음성품바축제가 20∼22일 충북 음성군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펼쳐진다.전국 29개팀이 참가한다.
품바축제는 비애와 한을 풍자와 해학으로 표출하며 한 시대를 살다간 각설이패를 조명,나눔과 베품의 정신을 좇기위해서다.
전야제로 20일 전국의 품바팀이 풍물패를 앞세우고 흥겹게 읍내를 돌며 엿과 홍보물을 나눠주고 홍보를 한다.군민 노래자랑도 열려 흥을 돋운다.
다음날부터 이틀간 축제의 하이라이트 ‘전국 품바왕 선발대회’가 펼쳐진다.부대행사로 9개 읍·면팀이 품바인형만들기·거지움막짓기 대회를 벌인다.5개국의 외국팀을 초청,각 나라의 민속놀이를 공연하는 자리도 있다.
행사장에 길이 30m에 이르는 천으로 만든 낙서판도 마련,주민들이 자신의 소원을 비는 글을 쓰도록 했다.
전국 품바왕 선발대회에서 우승한 팀은 상금 200만원에 10돈쭝 금반지 등 입상한 3개 팀에 각종 상품이 주어진다.
행사는 한국예총 음성지부가 주최하고 음성군이 지원한다.
문의는 음성군 문화예술계(043)871-3223.
음성 이천열기자 sky@
품바축제는 비애와 한을 풍자와 해학으로 표출하며 한 시대를 살다간 각설이패를 조명,나눔과 베품의 정신을 좇기위해서다.
전야제로 20일 전국의 품바팀이 풍물패를 앞세우고 흥겹게 읍내를 돌며 엿과 홍보물을 나눠주고 홍보를 한다.군민 노래자랑도 열려 흥을 돋운다.
다음날부터 이틀간 축제의 하이라이트 ‘전국 품바왕 선발대회’가 펼쳐진다.부대행사로 9개 읍·면팀이 품바인형만들기·거지움막짓기 대회를 벌인다.5개국의 외국팀을 초청,각 나라의 민속놀이를 공연하는 자리도 있다.
행사장에 길이 30m에 이르는 천으로 만든 낙서판도 마련,주민들이 자신의 소원을 비는 글을 쓰도록 했다.
전국 품바왕 선발대회에서 우승한 팀은 상금 200만원에 10돈쭝 금반지 등 입상한 3개 팀에 각종 상품이 주어진다.
행사는 한국예총 음성지부가 주최하고 음성군이 지원한다.
문의는 음성군 문화예술계(043)871-3223.
음성 이천열기자 sky@
2002-04-1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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