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민주당 전남지역 대선후보 경선에서 21.7%의 저조한 득표율로 2위를 한 이인제(李仁濟) 후보가 경선결과가 발표된 뒤 관행과 달리 기자간담회를 갖지 않고 바로 경선장을 떠나 착잡한 심정의 일단을 드러냈다.
이 후보는 지난 3월24일 강원지역 경선 때도 노 후보에게 7표차로 석패하자 예정을 바꿔 간담회를 갖지 않고 경선장을 빠져나간 바 있다.
이 후보는 경선결과 발표 후 노무현(盧武鉉)·정동영(鄭東泳) 후보와 가벼운 악수만 한 채 기자들의 질문에 “특별히 할 말이 없다.”면서 옆에 서 있던 전용학(田溶鶴)의원에게 “대신 말하라.”며 침묵으로 일관,향후 이 후보의 거취를 주목케 했다.이에 대해 대변인격인 전 의원은“무슨 할 말이 있겠느냐.유구무언이다.”라며 침통한 심정을 감추지 않았다.
순천 홍원상기자 wshong@
이 후보는 지난 3월24일 강원지역 경선 때도 노 후보에게 7표차로 석패하자 예정을 바꿔 간담회를 갖지 않고 경선장을 빠져나간 바 있다.
이 후보는 경선결과 발표 후 노무현(盧武鉉)·정동영(鄭東泳) 후보와 가벼운 악수만 한 채 기자들의 질문에 “특별히 할 말이 없다.”면서 옆에 서 있던 전용학(田溶鶴)의원에게 “대신 말하라.”며 침묵으로 일관,향후 이 후보의 거취를 주목케 했다.이에 대해 대변인격인 전 의원은“무슨 할 말이 있겠느냐.유구무언이다.”라며 침통한 심정을 감추지 않았다.
순천 홍원상기자 wshong@
2002-04-1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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