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된 과로 및 위장장애 증세로 사흘째 국군서울지구병원에 입원중인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건강상태가 호전됨에따라 이번 주말쯤 퇴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선숙(朴仙淑)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김 대통령의 퇴원시기와 관련,“비서실의 건의도 그렇고,의료진도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라며 “청와대에 오면 사실상 휴식을 취하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병원에 있으면서 누적된 과로를 풀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기대하고 있다.”고말했다.
김 대통령은 원기(元氣)를 많이 회복,이날부터 ‘병상집무’를 시작했다.박 대변인은 “김 대통령은 호박죽과 전복죽을 하루에 세 번 드신다.”면서 “포도당 주사를 계속 맞고있다.”고 소개했다.김 대통령은 전날 밤부터 상태가 좋아져 병실에서 텔레비전 뉴스를 시청하고,모든 신문을 가져오도록 해 꼼꼼히 읽고 있다는 것이다.
휴식을 취하면서 제한적인 업무를 보고 있는 셈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는 설명했다.이날 오후에는 이진설(李鎭卨) 신임공적자금관리위원장과 한상범(韓相範) 의문사진상규명위원장에 대한 인사안을 결재하기도 했다.청와대에는 김 대통령의쾌유를 비는 각계인사들의 안부전화 및 편지,이메일 등이 쇄도하고 있다.특히 김 대통령이 9일 밤 입원하기 직전 만찬을 함께했던 타르야 할로넨 핀란드 대통령은 출국에 앞서 쾌유를 빈다는 뜻과 함께 난을 보내왔다.
오풍연기자 poongynn@
박선숙(朴仙淑)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김 대통령의 퇴원시기와 관련,“비서실의 건의도 그렇고,의료진도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라며 “청와대에 오면 사실상 휴식을 취하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병원에 있으면서 누적된 과로를 풀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기대하고 있다.”고말했다.
김 대통령은 원기(元氣)를 많이 회복,이날부터 ‘병상집무’를 시작했다.박 대변인은 “김 대통령은 호박죽과 전복죽을 하루에 세 번 드신다.”면서 “포도당 주사를 계속 맞고있다.”고 소개했다.김 대통령은 전날 밤부터 상태가 좋아져 병실에서 텔레비전 뉴스를 시청하고,모든 신문을 가져오도록 해 꼼꼼히 읽고 있다는 것이다.
휴식을 취하면서 제한적인 업무를 보고 있는 셈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는 설명했다.이날 오후에는 이진설(李鎭卨) 신임공적자금관리위원장과 한상범(韓相範) 의문사진상규명위원장에 대한 인사안을 결재하기도 했다.청와대에는 김 대통령의쾌유를 비는 각계인사들의 안부전화 및 편지,이메일 등이 쇄도하고 있다.특히 김 대통령이 9일 밤 입원하기 직전 만찬을 함께했던 타르야 할로넨 핀란드 대통령은 출국에 앞서 쾌유를 빈다는 뜻과 함께 난을 보내왔다.
오풍연기자 poongynn@
2002-04-1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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