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침대는 따로 이불 준비

더블침대는 따로 이불 준비

입력 2002-04-03 00:00
수정 2002-04-0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월드컵축구대회 때 외국관광객들이 묵게 될 장급여관 ‘월드인’ 숙박대책과 관련,서울시가 고육책을 내놓았다.

시는 침대를 따로 사용하는 서양인들의 잠자리 습관을 감안,‘월드인의 더블 침대는 그대로 사용하되 이불 등의 침구는 각각 따로 사용하도록 유도하라.’고 일선 자치구에지침을 내린 것.

시 관계자는 “현재 월드인으로 지정된 465개업소 1만 3000여객실에는 대부분이 더블 침대”라며 “이제와서 침대를 모두 트윈으로 교체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업주의 호소에 따라 고육책으로 취한 조치”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상당수 외국인들은 월드인에 들어와 한 명은침대에서 자고 나머지 다른 한 명은 방바닥에서 잠을 자야 할 형편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현재 개별 관광객 863명(521실)이 월드인 예약을 완료했으며 단체 관광객 1886명(844실)은 예약 상담중이다.

시는 또 러브호텔처럼 운영되는 월드인에 주차장 가림막을 철거하고 실내조명을 적정한 밝기로 바꾸도록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하지만 이 방침도 강제력이 없는 데다 업소들이 반발해 자치구들이 어려움을 더하고 있다.

또한 월드인에 국제전화용 공중전화기가 설치된 곳은 현재 9곳에 그쳐 한국통신측의 도움을 받아 희망업소에 공중전화기를 설치할 방침이나 얼마나 많은 업소들이 신청할지는 미지수다.

한편 월드인 중 초고속 인터넷이 설치된 곳은 전체의 23%인 109개업소,440개 객실이다.

김현우 서울시의원, 융합과학교육원 개방형실험실 연중운영 촉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현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2)은 지난 5일 융합과학교육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개방형실험실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첨단과학기자재 확충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실제로 실험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융합과학교육원 개방형실험실은 운영인력 문제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운영되고 있다. 김 의원은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같은 문제가 지적됐음을 언급하며 “겨울방학은 학생들이 심화 탐구와 실험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인데 4년이 지난 지금도 연중운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융합과학교육원장은 12개월로 운영기간을 확대할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인력 확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올해 개방형실험실 기자재 구입예산 1억원과 운영인력 예산을 비교하며 “첨단기자재 확충도 중요하지만 아무리 좋은 기자재를 확보하더라도 학생과 교사가 실제로 이용할 수 없다면 교육적 효과를 충분히 거두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융합과학교육원장도 “하드웨어 구입도 중요하지만 이를 운영하는 인력과 소프트웨어가 더 중요하다”며 운영 확대 필요성에 공감했다. 개방형실험실의 활성화 방안도 도마에 올랐
thumbnail - 김현우 서울시의원, 융합과학교육원 개방형실험실 연중운영 촉구

이동구기자 yidonggu@
2002-04-03 3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