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관자리 비었다”술렁이는 교육부

“차관자리 비었다”술렁이는 교육부

입력 2002-04-01 00:00
수정 2002-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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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가 경기도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사의를 표명한 최희선(崔熙善) 차관의 후임을 놓고 술렁이고 있다.누가 발탁되느냐에 따라 후속인사의 폭이 달라지기때문이다. 최 차관은 지난달 28일 사표를 제출했다.

후임 차관에는 8∼10명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중 이기우(李基雨·54) 기획관리실장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떠오르고 있다. 이 실장은 9급 서기보에서 출발,99년 9월 1급으로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자,2년7개월째 실장직에 있는 정통 교육관료이다.하지만 경남 출신이어서 경북 상주출신인 이상주(李相周) 교육부총리와의 상피제(相避制)에걸릴 가능성이 크다는 말도 나온다.

광주 출신인 고재방(高在邦·45) 교육부 차관보,전남 광양출신인 서범석(徐凡錫·51) 서울시부교육감,전북 출신인 최이식(崔餌植·62) 전 교육부 지방교육국장 등도 하마평에오르고 있다.

고 차관보는 현 정권 들어 청와대 제1부속실장·정책기획조정비서관 등을 거쳐 지난해 4월 개방직인 현직에 기용돼인적자원국의 업무만 총괄하고 있다.행정고시 18회인 서 부교육감은 지난해 3월 1급으로 승진하면서 청와대 교육비서관에서 서울시부교육감으로 자리를 옮겼다.최 전 국장은 지난 95년 안병영(安秉永) 교육부장관 시절 후배를 위해 용퇴했다가 지난 2000년 8월 전북교육감에 출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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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기기자 hkpark@

2002-04-0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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