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 연합] 미국 태평양함대 사령관인 토머스 파고(52) 제독이 오는 5월 퇴임하는 데니스 블레어 해군 대장의 뒤를 이어 태평양군 사령관에 임명됐다고 미 국방부가21일 밝혔다. 파고 사령관은 지난해 2월 9일 일본의 고교실습용 어선 에히메마루가 미 잠수함과 충돌한 후 침몰해9명의 일본인 학생 등이 사망한 사건의 처리와 관련해 일반에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잠수함 함장 출신인 파고 사령관은 1996년부터 1998년까지 걸프만에 주둔하고 있는 미 해군 제5함대 사령관을 역임했다.
잠수함 함장 출신인 파고 사령관은 1996년부터 1998년까지 걸프만에 주둔하고 있는 미 해군 제5함대 사령관을 역임했다.
2002-03-2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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