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갑씨 민주 경선후보 사퇴

한화갑씨 민주 경선후보 사퇴

입력 2002-03-20 00:00
수정 2002-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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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한 한화갑(韓和甲) 고문이 19일 후보 사퇴를 공식 선언하고,곧 이어 개혁파 의원 14명이 긴급 회동을 갖고 한 고문의 당권 도전 필요성을 논의하는 등 민주당 경선구도가 급변하고 있다.

특히 이날 개혁파 의원모임이 대선후보 경선에서 약진하고 있는 노무현(盧武鉉) 고문에 대한 지지세 결집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한 고문의 사퇴에 이은 당내 개혁파 의원들의 특정후보에대한 지지결의가 뒤따를 경우, 이인제(李仁濟)·노무현 후보간 첨예한 세결집 대결이 심화될 전망이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 “‘계획이득’ 환원하는 공공기여 정책, 균형발전 실현하는 핵심 정책수단으로 재설계 필요”

서울시의회 김길영 도시계획균형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지난 24일 서소문청사 1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 도시공간정책 컨퍼런스’에 참석해 공공기여 제도가 도시 균형발전의 실질적 수단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공기여, 도시의 미래를 심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민간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계획이득을 공공시설·재원으로 환원하는 공공기여 제도의 10년간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시민 생활에 필요한 공공시설을 보다 체계적·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위원장은 축사에서 “실사구시, 사실에 근거해 진리를 탐구하는 것이 저의 의정활동 철학”이라고 밝히며, AI를 활용한 ‘(가칭)서울형 공공기여 우선투자지수’를 연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소개했다. 그는 “공공기여는 더 많이 개발된 곳의 보상이 아니라, 더 절실한 곳을 먼저 살피는 서울 균형발전의 수단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기여 제도가 단순한 계획이득 환수를 넘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핵심 정책수단으로 재설계되어야 한다고 주문하며 “데이터 기반 접근을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집행부와 함께 해법을 찾아 나가겠다”라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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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낮 정대철(鄭大哲) 고문과 천정배(千正培) 의원 등개혁파 의원 14명은 서울시내 한 식당에서 만나 한 고문사퇴 이후 정국에 관해 논의했다. 김상연기자.

2002-03-2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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