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의 정취 도심서 ‘흠뻑’

새봄의 정취 도심서 ‘흠뻑’

입력 2002-03-18 00:00
수정 2002-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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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주변에서 새 봄의 정취를 만끽하세요.’ 서울시는 시민들이 교외로 나가지 않고도 꽃과 함께 찾아오는 서울의 봄을 느낄 수 있도록 시내 공원 및 가로변 등을 대상으로 ‘봄 꽃길’ 43곳을 선정,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덕수·창덕·경복궁 등에서는 3월 하순∼4월초에 걸쳐 고궁의 경관과 개나리·진달래·철쭉꽃 등을 함께볼 수 있다.

안산·오금공원과 서울대공원·어린이대공원·한강시민공원 등 15곳에서도 다양한 봄꽃을 보며 계절의 변화를 만끽할수 있다.

4월 초·중순쯤에는 여의도 윤중로와 금천구 벚꽃길,은평구 증산로 등 시내 7군데의 왕벚나무 가로수길을 걸으며 봄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

안양·탄·성내천 등 하천 둑과 마을 주변 녹지대에서도 온가족이 흐드러지게 피는 개나리·진달래를 보며 봄맞이를 할 수 있다.

특히 중랑·안양·우이·양재천 등에는 월드컵에 대비해 유채 종자 2t을 구청별로 파종해 5월 중순쯤부터 월드컵 기간내내 이들 하천변에서 샛노란 유채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공공시설 절반 이상 이용실적 전무… 실질적 활용 방안 마련해야”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오현주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지난 3일 서울특별시 행정국을 대상으로 한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시설 유휴공간의 이용실태와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시민 이용 활성화를 위한 종합관리체계 구축과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서울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등록 공간 407개 중 이용실적이 전혀 없는 공간은 225개로 전체의 55.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 의원은 이용실적이 없는 공간이 실제 이용 저조 때문인지, 별도 예약이나 현장 접수 실적이 시스템에 반영되지 않은 것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행정국은 그동안 이용실태 점검과 저이용 원인 분석 등 관리가 미흡했던 점을 인정하고, 시설 현황 정비를 위해 자치구에 자료 업데이트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예약 대비 실제 이용률 저조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일부 서울시 관리 시설은 예약 77건 중 실제 이용이 29건에 그쳐 이용률이 37.7%로 나타났다. 오 의원은 예약 후 미이용 사유를 파악하고, 사용되지 않은 시간대를 다른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예약 및 이용 관리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민대학 모두의학교 캠퍼스의 8개 공간이 평일 오
thumbnail - 오현주 서울시의원 “공공시설 절반 이상 이용실적 전무… 실질적 활용 방안 마련해야”

최용규기자 ykchoi@
2002-03-1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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