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출신으로 미 실리콘밸리에서 ‘한국인 신화’를 일궈낸 암벡스 벤처그룹 이종문(74)회장이 27일 대덕단지 내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방문했다.
이 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실리콘밸리에서 32년간생활하며 다양한 인맥과 경험을 쌓게 됐다.”며 “KAIST와의 인연을 통해 산·관·학 협력체제를 구축하고,실리콘밸리에서 주재원 역할을 하며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벤처 비지니스는 국제적으로 통하는 사업으로글로벌마케팅이 필요한데 한국에서는 이를 시도하는 기업이 미미하다.”며 “미국의 회사와 함께 일하는 것도 방법이 되겠으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간섭을 못견디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이 회장은 학생·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인적자원과 국가전략,성공이 선택인 이유’라는 주제로 특강했고 KAIST는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이종문 기업가 정신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합의한데 이어 이 회장을 명예 석좌교수로 위촉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이 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실리콘밸리에서 32년간생활하며 다양한 인맥과 경험을 쌓게 됐다.”며 “KAIST와의 인연을 통해 산·관·학 협력체제를 구축하고,실리콘밸리에서 주재원 역할을 하며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벤처 비지니스는 국제적으로 통하는 사업으로글로벌마케팅이 필요한데 한국에서는 이를 시도하는 기업이 미미하다.”며 “미국의 회사와 함께 일하는 것도 방법이 되겠으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간섭을 못견디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이 회장은 학생·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인적자원과 국가전략,성공이 선택인 이유’라는 주제로 특강했고 KAIST는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이종문 기업가 정신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합의한데 이어 이 회장을 명예 석좌교수로 위촉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2002-02-2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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