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삼보를 꺾고 단독 4위에 올라 6강 플레이오프에 한걸음 다가섰다.
LG는 2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경기에서 마이클 매덕스(25점 11리바운드),칼 보이드(26점 11리바운드)용병 듀오가 51점을 합작하며 맹활약한 데 힘입어 83-78로 이겼다.23승22패가 된 LG는 전날 공동 4위로 따라 붙었던 KCC를 0.5경기차로 밀어내고 단독 4위로 올라섰다.LG는올 시즌 삼보와 5차례 격돌에서 전승을 거뒀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1승이 아쉬운 LG는 6강 진입이사실상 물 건너간 삼보를 맞아 손쉽게 승리를 따내는 듯했다.그러나 LG는 안드레 페리(28점 13리바운드)와 양경민(19점·3점슛 3개)을 내세운 삼보의 거센 저항에 고전,전반을 40-36으로 끝냈다.
박빙의 승부는 4쿼터에 가서야 갈렸다.쿼터가 시작되자마자 LG는 매덕스와 보이드의 연속골이 터지고 조우현의 스틸에 이은 조성원의 노마크 슛,그리고 조우현의 3점포까지폭발해 72-62로 점수차를 벌렸다.
곽영완기자 kwyoung@
LG는 2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경기에서 마이클 매덕스(25점 11리바운드),칼 보이드(26점 11리바운드)용병 듀오가 51점을 합작하며 맹활약한 데 힘입어 83-78로 이겼다.23승22패가 된 LG는 전날 공동 4위로 따라 붙었던 KCC를 0.5경기차로 밀어내고 단독 4위로 올라섰다.LG는올 시즌 삼보와 5차례 격돌에서 전승을 거뒀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1승이 아쉬운 LG는 6강 진입이사실상 물 건너간 삼보를 맞아 손쉽게 승리를 따내는 듯했다.그러나 LG는 안드레 페리(28점 13리바운드)와 양경민(19점·3점슛 3개)을 내세운 삼보의 거센 저항에 고전,전반을 40-36으로 끝냈다.
박빙의 승부는 4쿼터에 가서야 갈렸다.쿼터가 시작되자마자 LG는 매덕스와 보이드의 연속골이 터지고 조우현의 스틸에 이은 조성원의 노마크 슛,그리고 조우현의 3점포까지폭발해 72-62로 점수차를 벌렸다.
곽영완기자 kwyoung@
2002-02-21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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