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과열 대책 마련

가계대출 과열 대책 마련

입력 2002-02-20 00:00
수정 2002-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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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최근 가계대출 급증 현상이 은행권과 가계의 부실로 이어지지 않도록 은행의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등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20일 오전 8시 서울 여의도 세종클럽에서 윤진식(尹鎭植) 재정경제부 차관 주재로 금융정책협의회를 열어가계대출 동향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한다.재경부 관계자는 “은행이 기업대출을 기피하고 가계대출만 늘릴 경우신용도가 낮은 기업의 자금사정 악화는 물론 가계대출까지부실해질 수 있어 종합적인 관련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가계대출 부실에 대비해 은행에 대손충당금을 더쌓도록 하고 주택 담보대출 한도를 축소해 은행권의 가계대출 과열현상을 진정시킬 방침이다.또 신용카드 대출 증가에 따른 부실화를 막기 위해 신용카드사의 건전성 감독을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회의에는 유지창(柳志昌)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과 박철(朴哲) 한국은행 부총재 등이 참석한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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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기자 windsea@

2002-02-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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