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황성기특파원] ‘내향적,있는 듯 없는 듯,조용하고,인내심 강하며 독서가 취미’.남편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일본을 방문 중인 미국의 퍼스트 레이디 로라 부시(55)여사를 수식하는 말들이다.외향적이고 밝고 독서를 싫어하는 부시 대통령과는 다르다.부시 대통령도 “우리 두 사람의 성격은 정반대”라고 단언한다.
부시 여사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부인 힐러리 여사와도 대조를 이룬다.남편의 임기 8년간은 물론 임기 만료에 맞춰 상원의원에 진출할 만큼 ‘극성 커리어 우먼’으로서전 세계에 이미지를 심은 힐러리 여사와는 달리 남편을 조용히 뒤에서 돕는 ‘내조형’ 퍼스트 레이디이다.
“토론은 하지만 남편에게 (정치적)조언은 하지 않는다.
”는 신조를 지키고 있는 부시 여사이지만 퍼스트 레이디로서 그녀에게 주어진 임무는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특히어린이의 책읽기 권장사업이나 교육에 관심이 많다.
부시 여사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부인 힐러리 여사와도 대조를 이룬다.남편의 임기 8년간은 물론 임기 만료에 맞춰 상원의원에 진출할 만큼 ‘극성 커리어 우먼’으로서전 세계에 이미지를 심은 힐러리 여사와는 달리 남편을 조용히 뒤에서 돕는 ‘내조형’ 퍼스트 레이디이다.
“토론은 하지만 남편에게 (정치적)조언은 하지 않는다.
”는 신조를 지키고 있는 부시 여사이지만 퍼스트 레이디로서 그녀에게 주어진 임무는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특히어린이의 책읽기 권장사업이나 교육에 관심이 많다.
2002-02-19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