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 매각과 관련,‘독자 생존론’이 다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하이닉스 채권단이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요구조건에 대한 수정안을 마련하기로 함에 따라협상타결 여부가 주목된다.
하이닉스 채권단은 18일 외환은행 본점에서 은행·투신권 등 채권금융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를 열고 마이크론이 제시한 양해각서(MOU) 초안을 논의하고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채권단 관계자는 “운영위 대다수가 매각대금(40억달러안팎)에 대해서는 받아들일 수 있다는 입장이나 일부 무리한 인수조건에 대해서는 외환은행에서 수정안을 마련,마이크론에 제시한 뒤 재협상을 벌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채권단은 4억달러 어치의 마이크론 후순위채 인수,추가손실 보전 등 이견이 있는 조항에 대해 수정안을 마련하고이번주중 구조조정특별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하이닉스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채권단의 적극적인 지원을 전제로 한 생존방안을 진지하게 검토키로 했다.”며 독자생존 가능성을 강력하게 시사했다.
한편 신국환(辛國煥) 산업자원부장관은 이날 “협상이 결렬되더라도 하이닉스는 주저앉지 않을 것”이라면서 독자생존 가능성을 거듭 강조했다.
김성수 김미경기자 sskim@
하이닉스 채권단은 18일 외환은행 본점에서 은행·투신권 등 채권금융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를 열고 마이크론이 제시한 양해각서(MOU) 초안을 논의하고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채권단 관계자는 “운영위 대다수가 매각대금(40억달러안팎)에 대해서는 받아들일 수 있다는 입장이나 일부 무리한 인수조건에 대해서는 외환은행에서 수정안을 마련,마이크론에 제시한 뒤 재협상을 벌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채권단은 4억달러 어치의 마이크론 후순위채 인수,추가손실 보전 등 이견이 있는 조항에 대해 수정안을 마련하고이번주중 구조조정특별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하이닉스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채권단의 적극적인 지원을 전제로 한 생존방안을 진지하게 검토키로 했다.”며 독자생존 가능성을 강력하게 시사했다.
한편 신국환(辛國煥) 산업자원부장관은 이날 “협상이 결렬되더라도 하이닉스는 주저앉지 않을 것”이라면서 독자생존 가능성을 거듭 강조했다.
김성수 김미경기자 sskim@
2002-02-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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