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티투어요금 대폭인상

서울시티투어요금 대폭인상

입력 2002-02-09 00:00
수정 2002-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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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부터 서울시티투어의 요금이 크게 오른다.

서울시는 현재 1200원인 1회권을 3000원으로,5000원인 주·야간권을 8000원으로 각각 조정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8000원인 전일권은 1만 2000원으로 인상하고,2일권을 신설해 2만원에 팔기로 했다. 시는 “서울시티투어의 요금이 외국의 시티투어 요금과 물가를 비교할 때 지나치게 낮게 책정돼 ‘싸구려’라는 이미지를 주는 데다 업계의 적자해소를 위해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시는 또 월드컵 붐을 조성하기 위해 월드컵 경기장을 방문하는 가족단위 탑승객에게 요금의 50%를 할인해 주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광화문∼신촌∼홍대 앞∼월드컵 경기장∼여의도 63빌딩∼여의도 선착장∼용산 전자상가 등을 잇는‘환타지노선’과 서울의 야경 및 시장을 구경할 수 있는‘야간코스’도 3월1일부터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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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현기자 hyoun@

2002-02-09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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