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우수기업 우수상품/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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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02-06 00:00
수정 2002-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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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한번과 전화 한통으로 전기 민원 해결하세요.’ 20개 공기업 가운데 3년연속 서비스 만족도 1위를 차지한 한국전력이 모든 전기관련 민원을 클릭 한번과 전화 한통화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한국전력은 고객서비스 혁신과 경영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97년부터 추진해 온 ‘판매관리 통합시스템’을 이달부터 인천에 첫 적용키로 했다.

판매관리 통합시스템이 운영됨에 따라 고객은 모든 민원을 사이버지점과 콜센터를 통해 보다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또 고객의 이력사항과 민원내용 등이 체계적으로 관리되는 ‘인터넷 민원공개시스템’의 도입으로 민원 처리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투명성을 보장받는다.

고객이 전화를 이용할 경우 국번없이 123으로 걸면 관할지점이나 해당부서에 관계없이 민원을 상담,해결할 수 있다.또 고객이 인터넷으로 사이버지점에 접속하면 월별 전기사용량과 요금청구내역,이사고객 요금계산 등 사용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이와 함께 전기사용신청,주소변경,자동이체,요금청구서 인터넷 발급신청등을 직접 변경할 수 있다.

손으로 작업했던 각종 대장과 회계·통계 자료들을 자동으로 검색,처리할 수 있게 됨으로써 경영효율도 한층 높아진다.업무처리가 빨라지는 것은 물론 전기요금 청구 및 수납기간이 단축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한국전력은 이러한 고객만족형 판매관리 통합시스템을 오는 7월 서울로 확대 실시한 뒤 전국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한편 배전업무에서도 ‘지리정보시스템’의 도입으로 설비인력 자료 등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했다.이에 따라 설계,시공에서 준공까지 통합관리가 이뤄져 설계 소요시간이 70% 정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2002-02-0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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