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광역전철망시대 열린다

수도권 광역전철망시대 열린다

입력 2002-01-18 00:00
수정 2002-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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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철도와 수인선 건설,인천지하철 추가건설과 서울지하철과의 연계 등으로 수도권 서부의 광역전철망시대가열리고 있다.

인천시는 경기도·철도청과 함께 1조 5229억원을 들여 내년부터 2008년까지 경인전철 인천역과 경부선 수원역을 잇는 52.8㎞의 수인선 전철을 건설하기로 했다.

(주)인천국제공항철도는 지난해 3월부터 3조 5000억원을투입,2006년 완공을 목표로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역간 61.5㎞을 연결하는 인천공항철도를 건설중이다.모두 12개의 공항철도 역 가운데 계양역은 인천지하철 1호선(동막∼귤현)과,김포공항역은 서울지하철 5호선(방화∼마천)과 각각 연결된다.

인천지하철과 서울지하철을 연계시키는 계획도 추진된다.

인천·부천·서울시는 7840억원을 들여 인천지하철 1호선부평구청역과 서울지하철 7호선(온수∼장암) 온수역을 잇는 9.8㎞의 전철공사를 2003년 착공할 방침이다.

이와 별개로 인천시는 2003년부터 5년동안 2조 5000억원을 들여 오류동∼시청∼남동공단을 잇는 35.4㎞의 인천지하철 2호선을 건설할 계획이다.또 296억원을 들여 내년 2월부터 2005년 말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귤현역과 인천공항철도 계양역 사이 1.12㎞를 연결시키고 2003년부터 5600억원을 투입해 인천지하철1호선 동막역∼송도신도시간 6.7㎞에 대한 연장공사도 벌인다.

이같은 광역전철망이 차례로 개통되는 2008년쯤이면 서울·경기 서부권과 인천·부천·김포 등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교통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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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김학준기자 kimhj@
2002-01-18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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