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장엽씨 “미국 안간다”

황장엽씨 “미국 안간다”

입력 2002-01-18 00:00
수정 2002-01-1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황장엽(黃長燁) 전 북한 노동당 비서는 “(북한의 핵·화학무기를) 논증하기 위해서라면 미국에 갈 필요가 없다.”면서 “내가 미국을 방문, 발표하려고 준비했던 원고는 작년 9월1일 ‘월간조선’에서 책으로 발표됐다.”고 밝혔다.

황 전 비서는 17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1월14일 미 국회의 전문위원을 만났고 그들은 북한에 핵무기가 있는가,화학무기가 있는가 하는 따위의 문제만 물어보고 끝마치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씨는 또 국가정보원의 철학연구소 건설지원을 통한 회유설과 관련,“국정원이 미국 방문을 그만두면 연구소를지어줄 것처럼 회유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과 맞지 않는다.

”고 말했다.

황씨는 “이번에 김덕홍과의 관계가 나빠진데 대하여 가슴 아프게 생각하며 심각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전제하고 “그가 독자적으로 훌륭한 일을 하여 성과를 거둘 것을 바란다.”고 말해 97년 2월 함께 망명한 김씨와의 결별의사를 분명히 했다.

전영우기자 anselmus@
2002-01-18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