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온천’으로 널리 알려진 충남 아산시의 이름을 온양시로 바꾸자는 움직임이 지역에서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이는 이길영(李吉永)아산시장이 지난달 중순 열린 시정설명회에서 이같은 의향을 밝힌 뒤 시의원 일부가 동조하면서 불거졌다.
시 이름이 아산시로 확정된 것은 온양시와 아산군이 통합된 지난 95년 1월.‘아산’이란 이름이 역사성이 더 깊고주민도 아산군에 더 많이 산다는 것이 그때의 이유였다.당시 인구는 아산군 8만8,360명,온양시 6만6,773명으로 아산이 많았으며 지금도 옛 아산군 주민이 많다.
하지만 이후 시의원 일부가 온양시로 명칭을 변경하자고수시로 주장했다.이들은 “온천하면 온양을 떠올릴 정도로 온양이 전국에 잘 알려져 있다”며 “옛 이름으로 한때최고의 신혼여행지였던 명성을 되찾자”고 강조했다.
시 이름이 아산으로 정해지면서 우편물이 경기도 ‘안산시’로 잘못 배달되는 등 생소한 데 따른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했다.
이같은 지명 되찾기 움직임은 아산과 같은 때 대천시와보령군이 통합된 보령시에서도 일고있다.
전국적으로 대천해수욕장은 잘 알려졌지만 보령시는 지명도에서 크게 뒤진다는 게 지명 변경 주장의 근거다.
아산 이천열기자 sky@
이는 이길영(李吉永)아산시장이 지난달 중순 열린 시정설명회에서 이같은 의향을 밝힌 뒤 시의원 일부가 동조하면서 불거졌다.
시 이름이 아산시로 확정된 것은 온양시와 아산군이 통합된 지난 95년 1월.‘아산’이란 이름이 역사성이 더 깊고주민도 아산군에 더 많이 산다는 것이 그때의 이유였다.당시 인구는 아산군 8만8,360명,온양시 6만6,773명으로 아산이 많았으며 지금도 옛 아산군 주민이 많다.
하지만 이후 시의원 일부가 온양시로 명칭을 변경하자고수시로 주장했다.이들은 “온천하면 온양을 떠올릴 정도로 온양이 전국에 잘 알려져 있다”며 “옛 이름으로 한때최고의 신혼여행지였던 명성을 되찾자”고 강조했다.
시 이름이 아산으로 정해지면서 우편물이 경기도 ‘안산시’로 잘못 배달되는 등 생소한 데 따른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했다.
이같은 지명 되찾기 움직임은 아산과 같은 때 대천시와보령군이 통합된 보령시에서도 일고있다.
전국적으로 대천해수욕장은 잘 알려졌지만 보령시는 지명도에서 크게 뒤진다는 게 지명 변경 주장의 근거다.
아산 이천열기자 sky@
2002-01-1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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