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윤철(田允喆) 기획예산처 장관은 12일 “주택공사와 토지공사의 통합에 반대하는 직원이 있다면 해당 임원을 문책하겠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뉴스와세상’에 출연,“주공과 토공은 60년대 열악한 경제여건속에서 민간업체가 하기 힘든 역할을 담당해왔으나 지금은 경제여건 변화로 경쟁력이 떨어진 만큼 통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그는 “두 공기업 내부에서 통합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나 이들의 주장은 경제논리가 아닌 집단이기주의에 불과하다”면서 “만약 직원이 반대할 경우 임원을 문책하겠다”고 강조했다.
함혜리기자 lotus@
전 장관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뉴스와세상’에 출연,“주공과 토공은 60년대 열악한 경제여건속에서 민간업체가 하기 힘든 역할을 담당해왔으나 지금은 경제여건 변화로 경쟁력이 떨어진 만큼 통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그는 “두 공기업 내부에서 통합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나 이들의 주장은 경제논리가 아닌 집단이기주의에 불과하다”면서 “만약 직원이 반대할 경우 임원을 문책하겠다”고 강조했다.
함혜리기자 lotus@
2002-01-14 1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